일상 기록/4세 육아 일상

임시공휴일 과천 서울랜드 나들이_24.10

frostmaniac 2024. 10. 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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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랜드

 

과천에 있는 서울랜드는 가까이 살 때는 자주 갔었는데 멀어지니 몇 달동안 가보지 못했음.

오랜만에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 소식을 듣고 아이와 가보기로 했음.

 

 

자유 이용권 예매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종일권 정가는 어른 52,000원, 만12세까지 어린이는 43,000원.

정가 어른 52,000원, 어린이 43,000원. 정가는 뭔가 손해보는 느낌.

 

놀이 공원 정가는 뭔가 아닌것 같고 할인을 알아보기 시작했음.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휴 카드는 신한카드, BC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등 다양하게 있었음.

제휴카드는 할인율 50%가 일반적임.

제휴카드 50% 할인 이용한다면 어른 26,000원, 어린이 21,500원.

제휴카드는 보통 50% 할인.

 

KT멤버십 같은 통신사 할인도 상시 40% 할인 운영하지만 스팟성으로 50% 할인 운영함.

10월 1일 당시 KT멤버십 할인 이용하면 50% 할인으로 어른 26,000원, 어린이 21,500원.

통신사 할인 KT멤버십이 쓸만함.

 

통신사 할인으로 이용해야지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방문 전날, 9월 30일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프로모션 진행.

네이버 라이브 단독 특가로 어른,어린이 상관없이 57% 할인된 21,900원 판매.

어른 1매, 어린이 1매 구매 완료.

총 43,800원 + 네이버 포인트2,000원 획득.

네이버 라이브 쏠쏠해.

 

 

서울랜드에 가자

 

당일 오픈시간 9시 30분에 맞춰 가려고 했는데.. 비가 오고 있었고 갈까말까 고민되는 상황.

10시 30분이면 비가 그친다는 예보를 보고 출발, 10시 도착하니 비가 그친, 그렇지만 날씨는 아주 약간 쌀쌀한 놀이공원에서 놀기 엄청 좋은 날씨 형성됨.

 

주차 할 때,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은 서울랜드 이용권 있으면 당일 무료로 알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가니 습관대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코끼리 열차타고 올라감.

그런데 올라가면서 보니 서울랜드 주차장 올라가는 길은 100m 대기 형성.

주차는 선택의 문제.

 

1안) 서울대공원 주차 1일 5,000원 - 코끼리 열차 편도 어른 2,000원, 어린이 1,500원

2안) 서울랜드 동문 주차 무료 - 도보 이동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 안내.

 

주차 면적이 어마무시하게 다름.

 

당연히 주차비, 이동 거리 생각하면 2안이지만 조금만 늦어도 주차장 진입 대기줄 형성 & 대기하고 들어가도 만차 시 주차 못함 & 서울대공원 주차장으로 가야함.

이날, 서울대공원 주차+코끼리 열차 이용에 후회는 없었음.(아이가 코끼리 열차타는걸 너무 좋아해서)

서울랜드 코끼리 열차는 진리야.

 

 

서울랜드에서 놀자

 

오랜만에 서울랜드에 가니 입구에서부터 두근두근한 마음.

입구부터 설레는 마음.

 

10월인데 크리스마스 느낌 무엇.

 

본격적으로 놀이기구 어트랙션을 타기 시작.

보통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기 시작하는데(우측통행이 몸에 밴.)

처음 보는 티키톡 열차, 대기줄 아침부터 길다.

근데 별로 재미 없었음.

아침 10시 30분 티키톡 열차 대기줄. 약 3-40분 정도 기다린 듯.
서울랜드 다 좋은데 낡은 느낌은 어쩔 수 없음.

 

첫 스타트 끊고 나서 이동시간, 대기시간 전부 포함 4-50분에 어트랙션 1개 타는 느낌.

남자 아이에게 범퍼카는 국룰임.

카트라이더 범퍼카가 있다? 당연히 타야함.

카트라이더 범퍼카는 어른이 더 재밌어함.

 

라바 트위스터는 밖에서 보기 보다 스릴 있었음.

라바는 회색 라바가 제일 좋대요.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는 전에 못 봤던것 같은데 새로 생겼나? 보니 거대한 정글짐이었음.

이 날 서울랜드에서 몇시간 동안 놀고 '뭐가 제일 재밌었어?' 물어보니 '크라켄 아일랜드!' 단연 1등.

어른도 재밌었다.

 

여기까지 어트랙션 달리고 배고프니 피자집에 들어갔는데 기대안했지만 피자도 맛있었고 볶음밥도 괜찮았음.

마르게리따, 소시지 볶음밥, 오렌지 주스, 맥주 합계 43,800원

 

수제맥주, 맛있었고 500ml에 7,000원.

 

이후 둥실 비행선, 출동! 슈퍼윙스 등 어트랙션을 몇개 더 즐길 수 있었음.

둥실 비행선 재밌어
슈퍼윙스가 하늘을 난다?!?! 못참지.

 

마지막즈음에 3천원 내고 타는 미니 보트. 이것도 완전 좋아 했음.

3천원만 내면 다해줌.

 

나오기 전 입구에 있는 솜사탕은 필수 이닙니까?

토끼,곰 7,000원 / 일반 5,000원

당연히 캐릭터지요.

 

여기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쉼 없이 돌아다닌 서울랜드.

오랜만에 가봤는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에 특화된 놀이공원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만 4세~9세는 용인, 잠실에 있는 테마파크보다 더 최적화 되어있음.

아이들이 탈수 있는 어트랙션은 서울랜드가 더 많기 때문.

 

 

총평

+오랜만에 왔더니 좋더라.

+어른1, 어린이1 기준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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