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독일 전통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었으나 내 입맛에는 짜서 여행 첫날부터 간 걸 후회함.
독일 음식점 Zu den 12 Aposteln 찾아가기
시티 워킹 투어 가이드가 추천해준 몇 군데 중 가까이 있는 곳을 선택함.
시내 관광 포인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걸어갈 수 있었음.
★독일 음식점 Zu den 12 Aposteln
https://maps.app.goo.gl/VUfnBC8ygTB2cesx7
해외여행에서는 항상 현지 음식을 먹어보려고 노력하는 편.
딱히 가리는 음식이 없긴 한데.. 짠걸 별로 안 좋아함.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그러하듯.. 김치는 잘 먹고 소금 친 감튀는 싫은..)
우찌 됐든 독일 음식 먹으로 감.
외관부터 '아! 독일이다!' 싶음.
내부는 약간 현대적인 느낌이 한 스푼 가미된 선술집 느낌이었음.
메뉴!
독일 시골 선술집 느낌답게 독일 전통 음식이라 불리는 슈바인 학센, 슈니첼, 소시지 다 있음.
그중에 슈바인 학센, 슈니첼, 소시지를 한 플레이트에 담은 종합 선물 세트(?)가 있음.
가격이 잘 기억나진 않는데 지금 메뉴판을 보니 60유로 정도 하는 듯.(확실하진 않음)
주문!
맥주와 기타 음료 등등 해서 주문하고 나왔을 때..
'음.. 3명이 다 못 먹겠군..'
가운데 슈바인 학센(족발), 슈니첼(돈가스), 소시지, 감자튀김, 계란프라이 등 모둠 한상임.
사진을 더럽게 못 찍어서 그런데 양이 상당히 많음.
밑에 깔린 감자도 장난 아닌지라..
성인남성 3명은 살짝 부족한? 그러나 맥주로 채워지는?
어른 2 아이 2 4인 가족도 충분한? 정도의 양.
양은 충분한데.. 문제는 맛 아니겠음 둥?
다 좋은데.. 조마다.. 좀 마이 짜다..
녹색 아보카도 섞은 것 같은 소스와 맥주로 그나마 괜찮았지
어쨌든 다 먹었다.
한 번쯤 경험해 볼만했지만 12시간 비행기 타고 온 피곤이 다 안 풀렸는데 갑자기 짠 게 훅치고 들어오니까 좀 힘들었음.
그것만 빼면 평타 이상은 하는 음식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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