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24.02-03_독일, 스위스, 프랑스 유럽 3개국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 독일 음식점 Zu den 12 Aposteln

frostmaniac 2024. 12. 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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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독일 전통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었으나 내 입맛에는 짜서 여행 첫날부터 간 걸 후회함.

 

 

독일 음식점 Zu den 12 Aposteln 찾아가기

 

시티 워킹 투어 가이드가 추천해준 몇 군데 중 가까이 있는 곳을 선택함.

 

시내 관광 포인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걸어갈 수 있었음.

 


★독일 음식점 Zu den 12 Aposteln

https://maps.app.goo.gl/VUfnBC8ygTB2cesx7

 

Zu den 12 Aposteln · Rosenbergerstraße 1, 60313 Frankfurt am Main, 독일

★★★★☆ · 독일 음식점

www.google.com

 

해외여행에서는 항상 현지 음식을 먹어보려고 노력하는 편.

딱히 가리는 음식이 없긴 한데.. 짠걸 별로 안 좋아함.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그러하듯.. 김치는 잘 먹고 소금 친 감튀는 싫은..)

 

우찌 됐든 독일 음식 먹으로 감.

외관부터 '아! 독일이다!' 싶음.

고전틱한 분위기가 나를 비추네.

 

내부는 약간 현대적인 느낌이 한 스푼 가미된 선술집 느낌이었음.

 

 

 

메뉴!

 

독일 시골 선술집 느낌답게 독일 전통 음식이라 불리는 슈바인 학센, 슈니첼, 소시지 다 있음.

그중에 슈바인 학센, 슈니첼, 소시지를 한 플레이트에 담은 종합 선물 세트(?)가 있음.

가격이 잘 기억나진 않는데 지금 메뉴판을 보니 60유로 정도 하는 듯.(확실하진 않음)

 

주문!

 

맥주와 기타 음료 등등 해서 주문하고 나왔을 때..

 

 

 

'음.. 3명이 다 못 먹겠군..'

 

가운데 슈바인 학센(족발), 슈니첼(돈가스), 소시지, 감자튀김, 계란프라이 등 모둠 한상임.

 

사진을 더럽게 못 찍어서 그런데 양이 상당히 많음.

밑에 깔린 감자도 장난 아닌지라..

성인남성 3명은 살짝 부족한? 그러나 맥주로 채워지는?

어른 2 아이 2 4인 가족도 충분한? 정도의 양.

 

양은 충분한데.. 문제는 맛 아니겠음 둥?

 

다 좋은데.. 조마다.. 좀 마이 짜다..

녹색 아보카도 섞은 것 같은 소스와 맥주로 그나마 괜찮았지

어쨌든 다 먹었다.

 

한 번쯤 경험해 볼만했지만 12시간 비행기 타고 온 피곤이 다 안 풀렸는데 갑자기 짠 게 훅치고 들어오니까 좀 힘들었음.

 

 

그것만 빼면 평타 이상은 하는 음식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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