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24.09_대만 Kaohsiung,Kenting

대만 가오슝 신줘잉역(고속철도) 식당가 한식 북촌 두부집_평균 이상

frostmaniac 2024. 10. 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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쭤잉역(고속철도)에서 점심 식사

 

가오슝 교통 중심 쭤잉역에서 점심 먹고 리조트 가는 일정임.

오전에 불광산 불타 기념관 관광하고 12시 쭤잉역 도착 후 14시에 리조트 셔틀 타는데 중간에 점심 식사 하기로함.

 

쭤잉역은 대만 고속 철도 THSR이 정차하는 기차역임.

우리나라로 따지면 KTX 부산역 느낌?

(많은 사람들이 쭤잉역이라고 하는데 구글 맵에서 Xin Zuoying Station이라고 되어있으니 신줘잉역이라고 해야하는건 아닌지.)

(실제로 5분 거리에 Zuoying station 지하철역이 따로 있고 고속철도역은 대만어로도 新左營站 이기때문에 여기에서는 신줘잉역이라 함.)

 

바로 옆에는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도 붙어있음.

신줘잉역과 백화점 사이에 (백화점인지 기차역인지 모를 포인트에) 맥도날드를 비롯한 푸드코트들이 있음.

돌아다니다가 한식인 북촌 두부집으로 결정.

 

 

북촌두부집에서 점심

 

北村豆腐家 高雄左營店 북촌두부집 입구부터 한식당 표시있으니 홀린듯이 입장.

메뉴는 순두부찌개가 메인이고 삽겹살, 비빔밥 등이 있음.

순두부 가격은 직접 만들어 먹는 비빔밥 포함 300 TWD 초반대

 

메뉴판 표지

 

순두부와 비빔밥 세트가 주력

 

북촌 순두부, 김치 순두부, 해물 순두부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함.

 

설렁탕 같은것도 있음.

 

철판 비빔밥만 따로 주문할수 있음.

 

해물파전, 오징어 튀김 등

 

쌈,마늘과 같이 제공되는 삼결살과 불고기 메뉴도 있음.

 

음료는 카스, 소주도 있음.

 

해물 순두부, 삼겹살, 제육볶음 주문함.(맥주도 포함)

 

밑반찬인데 김치 말고는 영..

 

같이 나오는 쌈은 양상추 느낌.
제육 볶음 맛은 쏘쏘.
삼겹살 양은 적지만 마늘, 고추 등과 같이 나오니 플러스 1점.

 

순두부에 같이 나오는 철판 비빔밥에 여기있는 나물과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빔밥 만들어 먹는다.

 

순두부 찌개는 정신없이 흡입하느라 사진 못 찍었음.

메뉴별로 보면 순두부 찌개 맛있음, 삽겹살 양은 적지만 괜찮음. 제육볶음 쏘쏘, 같이 나오는 철판 비빔밥 좀 달아서 그닥.

전체적으로 보면 평균보다 살짝 더 좋았음.

 

계산하고 나면 1메뉴당 소프트 아이스크림 1개 무료 제공임.

 

3명이 메인 메뉴 3개+무한리필 음료 2개+맥주 1병 포함 1,082TWD.(당시 환율 43,000원 정도..)

시간 여유 그리 많지 않을때 적당한 식사 장소임.

 

아주 저렴하진 않은데 깔끔한거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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