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딩에서 저녁 먹기
여행 가서 저녁 대부분 리조트에서 해결했으나 1~2번은 나가서 먹고 싶기도 함.
그래서 리조트 근처 야시장 거리로 나가봄.
★컨딩 야시장
https://maps.app.goo.gl/F7Ve2bEPdhLEPj3v6
컨딩 야시장은 휴양지답게 사람도 많고 먹거리도 다양함.
대만 타이베이 왠만한 야시장도 가봤는데 그곳들에 비해 작지 않은 규모를 자랑함.
둘러보며 걷는데 혼자나 친구랑 왔다면 가볼 만한 음식점이 몇 군데 있어 보이지만 어린이 포함 가족이 가기에는 뭔가 100% 만족스럽지 못함.
계속 걸어가다 야시장이 끝나는(시작하는) 지점까지 와서 검색해보니 비스트로가 있음.
'대만에서 프랑스식 비스트로를? 굳이?' 라고 생각했으나 깔끔한 내부에 끌려 들어가 봄.
Nossa Bistro 노사 비스트로
우선 전망은 엄청 멋있었음.
6시쯤엔가 갔는데 아직 해가 안 져있는 상태에서 앞쪽 해변과 함께 멋있는 경관을 즐길 수 있었음.
들어가 보니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 모습에 음식을 기대하게 만들었음.
주문을 하려고 하니 영수증 같은 종이에 테이블 번호가 적혀 있고 QR코드가 있어서 이걸로 주문하면 된다고 함.
스마트폰 없으면 이제 주문도 못하겠네.. 하며 보니 메뉴 구성은 프랑스식 비스트로+해산물 중심 스페인식 메뉴.
★Nossa Bistro 노사 비스트로 메뉴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kb1QJnatBt-pH4DCftVh4wuPoU3pbIYoUQ4GEO1hhdCPy8w/viewform
시푸드 샐러드 360 TWD 약 15,000원
까르보나라 380 TWD 약 16,000원
오리 가슴살 구이 680 TWD 약 29,000원 주문함.
우선 기본 세팅 물병도 이쁨.
주문한 메뉴 외 주전부리로 제공되는 스낵.
어린이 식기도 깔끔하게 세팅됨.
어른을 위한 맥주 100 TWD와 모히또 180 TWD도 주문하였음.
시푸드 샐러드는 새우살과 문어가 많이 있는 깔끔한 스타일이었음.
까르보나라는 인생 까르보나라였음.
버섯과 베이컨, 치즈 조화가 잘 이루어졌음.
오리 가슴살 구이는 겉바속촉의 표준 같은.. 진짜 맛있었음.
성인 2, 어린이 1이 1,870 TWD, 작성일 기준 8만원 정도 나왔는데 대만 2번의 여행 통틀어서 가장 만족한 식사였음.
컨딩에 또 온다면 또 오고 싶은 레스토랑 Nossa Bistro 노사 비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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